[비즈니스포스트] CJENM이 글로벌성장전략책임자를 영입했다.

CJENM은 1일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글로벌성장전략책임자(CGO) 직책을 신설하고 정우성(미국명 스티브정) 폭스코퍼레이션 전 최고성장책임자(CGO)를 경영리더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CJENM 폭스 출신 정우성 영입, 신설 글로벌성장전략책임자 맡겨

▲ 정우성 CJENM 경영리더.


정 경영리더는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를 시작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와 중국 베이징의 다양한 미디어기업을 거쳐 벤처캐피탈리스트와 최고운영책임자(COO) 경력을 쌓아왔다. 

2013년에는 미디어기업 ‘프랭클린'를 설립해 최고경영자로 활동했다. 2018년에는 폭스코퍼레이션에 입사해 2021년부터 최고성장책임자(CGO)를 지냈다.

정우성 경영리더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CJENM의 글로벌 전략을 총괄한다. 

CJENM 관계자는 “CJENM이 글로벌 토탈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할리우드와 실리콘밸리에서 기업 성장을 이끌었던 정우성 경영리더의 합류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