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GF리테일이 추석을 맞아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정산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추석을 맞아 상품과 물류 등을 거래하는 100여 개의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200억 원 규모의 정산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BGF리테일, 추석 맞아 중소협력사 정산금 총 200억 규모 조기 지급

▲ BGF리테일이 추석을 맞아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정산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사진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 < BGF리테일 >


명절이 없는 달에는 통상적으로 월 중순에 정산금을 지급하지만 이번에는 이를 열흘가량 앞당겨 9월 초에 지급하기로 했다.

BGF리테일은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을 고려해 중소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집행을 돕고 상생경영 행보를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2013년부터 현금 수요가 높아지는 명절마다 정산금을 앞당겨 지급해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돕고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