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생명이 최근 수도권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에 소매를 걷었다. 

NH농협생명은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임직원 30여 명이 지난 19일 경기도 광주에서 호우 피해 농가 복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NH농협생명 임직원 호우피해 농가 지원, 김인태 "작은 힘이라도 보태"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임직원 30여 명이 지난 19일 호우 피해 농가 복구를 위해 경기도 광주를 찾았다. <농협생명> 



경기도 광주시는 8일 오전 0시부터 7시까지 누적강수량 675.5mm를 기록하며 산사태와 토사유출 등으로 시설피해를 입었다.

김 대표와 임직원들은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전해 듣고 시설복구에 참여했다. 무너진 하우스를 철거하고 내부 자재를 처리했다. 

NH농협생명은 이재민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쌀 1만5천kg(킬로그램)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기록적 폭우로 예상치 못한 침수 피해를 본 사람들이 많아 굉장히 안타깝다"면서 "이재민과 호우 피해 가구가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은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호우 피해 고객에게 보험료 납입 유예, 부활 연체이자 면제, 이자납입 유예, 대출기한 연기, 할부상환금 납입 유예 등 상황에 맞는 지원을 제공한다. 박소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