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3천만 원대 공방,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방문에 시장 우려 커져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8-03 09:00: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천만 원대를 유지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과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이 가상화폐 시장의 우려를 불러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3천만 원대 공방,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방문에 시장 우려 커져
▲ 3일 오전 가상화폐 시세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과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이 대만을 방문해 가상화폐에 관한 우려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3일 오전 8시4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40% 내린 3082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29% 오른 219만9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36% 상승한 38만9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64%), 에이다(-1.31%), 솔라나(-1.17%), 도지코인(-1.33%), 폴카닷(-1.38%), 아발란체(-0.77%)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0.68%)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연방준비제도(Fed) 고위 관리들이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계속 인상할 계획을 내놔 가상화폐 시세의 하락세를 불러왔다고 보도했다. 

미 연방준비제도 샌프란시스코 지점의 메리 데일리 총재는 “미국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노력을 끝마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는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이 대만을 방문한 것도 가상화폐 시장의 우려를 불러왔다”며 “일부 거래자들은 이번 방문이 미국과 중국 사이의 긴장을 고조시켜 세계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조국 3심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자동상실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