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연금공단이 현재 공석인 이사장 공모를 시작한다.
국민연금공단은 28일 이사장 모집 공고를 내고 8월10일까지 후보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 국민연금공단은 28일 이사장 모집 공고를 내고 8월10일까지 후보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이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후보자 접수를 마친 뒤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쳐 3~5배수 후보자를 보건복지부 장관에 추천한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추천받은 후보자 가운데 1명을 선정해 대통령에 제청하고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이사장을 임명한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고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김용진 전 이사장이 4월에 사퇴한 뒤 3개월 넘게 공석이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후보로는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이동근 한국경제인총연합회 부회장 등이 거명되고 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