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헥사2픽셀' 상표권 출원, 4억5천만 화소 이미지센서 추정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07-26 11:15: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450MP(4억5천만 화소) 카메라 이미지센서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샘모바일은 26일 “삼성전자가 한국 특허청 특허정보넷 키프리스(KIPRIS)에 ‘헥사2픽셀(Hexa2pixel)’ 상표권을 출원했고 유럽에도 같은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헥사2픽셀' 상표권 출원, 4억5천만 화소 이미지센서 추정
▲ 삼성전자가 450MP(4억5천만 화소) 카메라 이미지센서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2개의 200MP(2억 화소) 카메라 센서를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2021년 출시한 최초의 2억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1’은 올해 모토로라의 스마트폰 ‘모토 X30 프로’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6월에는 기존 아이소셀 HP1보다 크기를 12% 줄인 아이소셀 HP3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카메라 화소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2020년 이해창 삼성전자 부사장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유럽정상회의에서 2025년까지 5억760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5억7600만 화소는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는 해상도를 뛰어 넘는 수준이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조만간 4억5천만 화소의 카메라 센서를 공개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며 “하지만 헥사2픽셀의 상표 출원은 신기술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