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이 자회사 매각의사를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CJ제일제당은 "CJ셀렉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한 결과 CJ셀렉타 매각과 관련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바가 없다"고 25일 공시했다. 
CJ제일제당, 브라질 대두단백생산 자회사 CJ셀렉타 매각의사 철회

▲ CJ제일제당은 "CJ셀렉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한 결과 CJ셀렉타 매각과 관련하여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바가 없다"고 25일 공시했다.



5월 CJ셀렉타의 매각을 두고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는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이다.

CJ셀렉타는 CJ제일제당이 2017년 인수한 브라질의 농축대두단백 생산 자회사이다.

5월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카길과 아처대니얼스미드랜드(ADM)를 비롯해 24개 기업이 CJ셀렉타의 매각 자문사에 매각 관련 정보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에서는 CJ셀렉타의 매각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는 시선이 나오기도 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