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에코플랜트가 1017억 원 규모의 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 서울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재건축 1010억 규모 수주

▲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하는 서울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재건축단지 조감도. < SK에코플랜트 >


SK에코플랜트는 이번 계약으로 서울 광진구 광장동 561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규모 아파트 2개 동, 22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도급금액은 1017억 원이다.

삼성1차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과 2호선 강변역, 강변북로 등으로 접근성이 좋다. 광남초·중·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SK에코플랜트가 한강변에 조성하는 첫 단지”라며 “한강 프리미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설계로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