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티웨이항공이 코로나19로 멈춰던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면서 대규모로 인력 채용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신입 객실인턴승무원과 정비, 신입 및 경력 일반직 등 다양한 직군에서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 티웨이항공은 신입 객실인턴승무원과 정비, 신입 및 경력 일반직 등 다양한 직군에서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
신입 객실인턴승무원 지원 접수는 티웨이항공 채용사이트를 통해 8월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원 조건은 대학 졸업자 및 2023년 2월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이후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치고 최종 합격자는 9월부터 입사하게 된다.
근무지는 서울, 대구, 청주 중 지원할 수 있으며 입사 후 객실승무원 교육 및 훈련은 서울 김포공항 화물청사 내 항공훈련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입 객실인턴승무원은 인턴사원으로 1년간 근무한 뒤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정비와 일반 직군에서도 신입 및 경력직을 채용한다.
모집 대상은 정비사, IT 개발자, 정보보호담당자, 안전관리자 등 15개 부문이며 객실인턴승무원과 마찬가지로 8월1일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경력직 운항승무원 채용도 함께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최근 국제선 운항 재개에 나서면서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승무원 채용을 진행한다”며 “기존 승무원도 8월 중 모두 복직해 근무하게 된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