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손해보험이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정리해 발표했다.
한화손해보험은 21일 2022년 ESG 전략 목표와 2021년 1년 동안의 ESG 경영 성과를 정리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 한화손해보험은 2021년에 기후변화 대응 관련 상품으로 매출 5537억 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한화손해보험 본사. |
보고서에는 △ESG 경영추진체계 구축 △자산운용 측면의 ESG 투자 활성화 △금융소비자 보호활동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실천 등 한화손해보험의 핵심 성과가 담겼다.
한화손해보험은 2021년 기후금융 지지 및 탈석탄금융 선언을 통한 탈석탄금융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으며 기후변화 대응 관련 상품으로 매출 5537억 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ESG 채권 발행 규모는 1712억 원이었고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등 ESG 분야에 4521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들어 ESG 경영문화를 조직 내에 확산하기 위해 일회용컵 사용을 자제하는 내용의 그린플러스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면서 디자인도 기존 세로형에서 웹 환경에 최적화한 가로형으로 바꾸었다.
보고서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는 “‘함께 멀리’의 경영 철학 아래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한 기틀을 세우고 ESG 경영을 본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