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고 이예람 중사가 근무한 공군비행단에서 또 여군간부가 숨진 채 발견돼 공군수사단이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공군 20전투비행단의 독신자 숙소에서 A 하사가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동료 부대원에 의해 발견된 A 하사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고인이 사용하던 컴퓨터 등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돼야 유서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군수사단은 민간경찰의 참관 하에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군 20비행단은 지난해 5월 극단선택으로 숨진 고 이예람 중사가 근무했던 곳이다.
이예람 중사는 지난해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수사가 진행되고 있던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임민규 기자
19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공군 20전투비행단의 독신자 숙소에서 A 하사가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 2022년 5월20일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고 이예람 중사 추모의 날에서 추모객이 추모하고 있다. <연합뉴스>
동료 부대원에 의해 발견된 A 하사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고인이 사용하던 컴퓨터 등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돼야 유서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군수사단은 민간경찰의 참관 하에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군 20비행단은 지난해 5월 극단선택으로 숨진 고 이예람 중사가 근무했던 곳이다.
이예람 중사는 지난해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수사가 진행되고 있던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