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거래소는 13일 전남 여수시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전력시장 워크숍(Workshop)’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워크숍에서 주제발표가 진행되는 모습. <전력거래소> |
[비즈니스포스트] 전력거래소가 워크숍을 열고 전력시장 관계자들과 저탄소 중앙계약시장 도입 등 전력시장 개편 방안과 관련해 논의했다.
전력거래소는 13일 전남 여수시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전력시장 워크숍(Workshop)’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전기학회가 주최하는 제53회 하계학술대회의 전문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전력거래소의 전력시장 담당부서 실무진들이 중앙계약시장, 실시간시장 및 예비력시장, 수요자원시장 등 시장 분야별 현황 및 미래 제도개편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전력산업 내 학계 전문가와 토론을 통해 전력시장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워크숍은 △저탄소 중앙계약시장 도입방향 △실시간시장 및 예비력시장 설계방향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직접PPA) 운영방향 △수요자원시장 운영현황 및 제도개편 방향 등 모두 4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됐다.
주제발표 후에는 전력거래소 실무자와 학계 전문가의 토론이 이어졌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전력시장 제도 관련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제도개선 과정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