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가 기술사무직 노조와 2022년 임금인상률을 잠정적으로 합의했다.
13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민주노총 소속)는 12일 사측과 임금 본교섭을 진행하고 올해 임금을 2021년보다 5.5% 인상하고 추가로 기준급을 월 10만 원 정액 인상하는 안을 잠정합의했다.
월 기준급 10만 원 인상은 1년 200만 원 수준이다. 5.5% 인상률에는 선인상분 2%가 포함됐다.
SK하이닉스 노조는 당초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기본급의 12.8% 임금인상을 요구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정률과 정액을 병행한 방식으로 합의했다.
노사가 잠정 합의한 이번 임금인상안은 구성원 동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기술사무직 노조와 별도로 한국노총 산하 이천·청주사업장 전임직(생산직) 노조는 기본급을 30만 원 인상하는 내용의 잠정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나병현 기자
13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민주노총 소속)는 12일 사측과 임금 본교섭을 진행하고 올해 임금을 2021년보다 5.5% 인상하고 추가로 기준급을 월 10만 원 정액 인상하는 안을 잠정합의했다.
▲ SK하이닉스가 기술사무직 노조와 2022년 임금인상률에 잠정합의했다.
월 기준급 10만 원 인상은 1년 200만 원 수준이다. 5.5% 인상률에는 선인상분 2%가 포함됐다.
SK하이닉스 노조는 당초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기본급의 12.8% 임금인상을 요구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정률과 정액을 병행한 방식으로 합의했다.
노사가 잠정 합의한 이번 임금인상안은 구성원 동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기술사무직 노조와 별도로 한국노총 산하 이천·청주사업장 전임직(생산직) 노조는 기본급을 30만 원 인상하는 내용의 잠정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