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융소비자연맹이 삼성화재를 가장 좋은 손해보험회사로 꼽았다.

7일 금융소비자연맹은 손해보험회사의 개별 결산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삼성화재가 ‘2022 좋은 손해보험회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금융소비자연맹 선정 2022 좋은 손해보험사 1위에 뽑혀

▲ 서울 서초동 삼성화재 본사 앞.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금융소비자연맹이 2003년 처음 평가를 시작한 뒤부터 지금까지 20년 연속 1위를 지켰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안정성(40%), 소비자성(30%), 건전성(20%), 수익성(10%) 등으로 좋은 손해보험사를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책임준비금, 소비자 인지와 신뢰도, 당기순이익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메리츠 화재와 DB손해보험이 그 뒤를 이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이번 결과 발표가 보험사 사이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 보험소비자에게 이롭게 하며 보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