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약개발기업 퓨쳐메디신이 코넥스 상장을 신청했다.

앞서 2월 코스닥 상장 심사를 자진철회한 뒤 상장 전략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퓨쳐메디신 코스닥 대신 코넥스 선택, 거래소에 상장신청서 접수

▲ 퓨쳐메디신이 거래소에 코넥스 상장을 신청했다.


한국거래소는 퓨쳐메디신이 7일 코넥스시장 신규상장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약 2주 동안 상장심사를 거친 뒤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퓨쳐메디신의 지정자문인 NH투자증권이 제출한 상장적격성보고서를 검토하는 한편 현장실사를 진행하게 된다.

퓨쳐메디신은 뉴클레오사이드 유도체 기반 합성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항염증·항섬유화 치료제, 다중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대사항암제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6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대상기업 20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성장성이 밝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증기금이 최대 200억 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