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전약품 직원이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전약품>
국전약품은 충북 음성 성본산업단지에 172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한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신공장을 통해 전자소재 생산능력을 확충하는 한편 연구개발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금액은 국전약품 자기자본의 20.69%에 이른다. 투자기간은 2023년 5월 말까지다.
국전약품은 기존 원료의약품사업을 통해 쌓은 기술을 바탕으로 전자소재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배터리,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에 쓰이는 소재를 개발하는 중이다.
2023년부터 전자소재 전용 생산공장에서 대량생산을 시작해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