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2-07-06 16:55:41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퀀트 기반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가 금융 분야 IT(정보기술) 전문가를 영입했다.
웨이브릿지는 케이뱅크 출신 오종운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 오종운 웨이브릿지 최고기술책임자. <웨이브릿지>
오 최고기술책임자는 삼성SDS, 케이뱅크 등을 거친 15년 경력의 금융 분야 IT 전문가다.
오 최고기술책임자는 삼성SDS에서 일할 때 당시 산업은행, 기업은행, 삼성화재의 대형 금융 시스템 백엔드 개발 담당했다.
그 뒤 2017년 케이뱅크에 합류했다. 고객 서비스 채널 시스템 운영 전반을 책임지며 사설 인증 시스템 구축, 비대면 실명 확인 체계 설립, PC·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뱅킹 개발 등을 맡았다.
웨이브릿지는 이번 영입을 통해 프로덕트·IT 개발 조직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을 세웠다.
오종운 최고기술책임자는 “높은 수준의 개발 문화와 우수한 금융 전문 인력을 보유한 웨이브릿지는 전통금융과 가상자산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며 “그동안의 전통금융 시스템 개발 및 인터넷전문은행 출시·운영 경험을 살려 차세대 금융 프로덕트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는 “금융IT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한 오종운 최고기술책임자의 영입으로 웨이브릿지 IT개발 조직의 목표의식 강화와 IT 역량 고도화가 기대된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비즈니스 속도에 맞춰 향후 시스템 확장성과 안정성까지 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