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일 박현주 회장은 미래에셋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했다.
 
미래에셋 회장 박현주 창립 25돌 메세지, "고객동맹으로 해외 개척"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박 회장은 창립기념 메세지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고객동맹을 실천하고 있는 전세계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합니다"라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에셋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합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그룹의 역사는 1997년 박현주 회장이 미래에셋벤처캐피탈과 미래에셋투자자문을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말 기준 설립 약 25년 만에 미래에셋그룹의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7조3천억 원, 고객자산(AUM) 771조7천억 원, 연금자산 51조9천억 원으로 늘었다.

미래에셋그룹은 글로벌 시장에서 15개 지역에 34개의 법인 및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미래에셋그룹 임직원은 모두 1만2451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박 회장은 "'열린 마음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라는 경영이념처럼 미래에셋은 인재를 중시하는 조직 기반으로 성장해왔습니다"라며 사람을 중요시하는 경영철학을 강조하기도 했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