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을 국내에 선보였다.
대웅제약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정 40mg(성분이름 펙수프라잔염산염)’이 국내에서 정식 출시됐다고 1일 밝혔다.
펙수클루는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계열 약물로 기존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 계열과 비교해 위산분비 억제효과가 빠르고 야간에도 약효가 지속되는 등 장점을 갖고 있다.
대웅제약은 국내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펙스클루를 빠르게 판매하기로 했다. 2025년까지 10개 국가, 2030년까지 100개 국가에서 펙수클루를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말 펙스클루 국내 품목허가를 받기 전에 이미 중국, 미국, 브라질 등 세계 15개 국가에서 기술수출 계약 1조 1천억 원 규모를 체결했다. 또 6월 말 기준 브라질,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페루 등 8개 국가에서 국가별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펙스클루에 대해 추가 적응증, 제형 확보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위염에 대한 임상3상을 마쳤고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인한 궤양 예방 등에 대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구강붕해정(녹여먹는 알약), 주사제, 복합제 등 제형 다변화 연구도 이뤄지는 중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펙수클루정 출시 1년 안에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하는 동시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새로운 물결을 선도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대웅제약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정 40mg(성분이름 펙수프라잔염산염)’이 국내에서 정식 출시됐다고 1일 밝혔다.

▲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스클루정. <대웅제약>
펙수클루는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계열 약물로 기존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 계열과 비교해 위산분비 억제효과가 빠르고 야간에도 약효가 지속되는 등 장점을 갖고 있다.
대웅제약은 국내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펙스클루를 빠르게 판매하기로 했다. 2025년까지 10개 국가, 2030년까지 100개 국가에서 펙수클루를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말 펙스클루 국내 품목허가를 받기 전에 이미 중국, 미국, 브라질 등 세계 15개 국가에서 기술수출 계약 1조 1천억 원 규모를 체결했다. 또 6월 말 기준 브라질,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페루 등 8개 국가에서 국가별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펙스클루에 대해 추가 적응증, 제형 확보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위염에 대한 임상3상을 마쳤고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인한 궤양 예방 등에 대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구강붕해정(녹여먹는 알약), 주사제, 복합제 등 제형 다변화 연구도 이뤄지는 중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펙수클루정 출시 1년 안에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하는 동시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새로운 물결을 선도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