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서울 나트랑 재취항을 기념해 에어서울 나트랑 지점장(왼쪽에서 12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서울> |
[비즈니스포스트] 에어서울의 베트남 나트랑 노선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에어서울은 최근 재개한 베트남 나트랑 노선의 첫 운항 탑승률이 98%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어서울의 인천~베트남 나트랑 항공편은 24일 오전 8시1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전 10시55분 나트랑 깜라인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나트랑 깜라인공항에서는 비행기에 물대포를 발사하는 축하 세레머니를 비롯한 에어서울의 나트랑 재운항 기념 환영행사가 열렸다.
에어서울의 인천~나트랑 항공편은 6월 24일부터 주 4회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저비용항공사(LCC)로서는 2년여 만에 처음 재개된 것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나트랑은 코로나 전부터 한국인 여행객들이 많이 찾기 시작한 떠오르는 신흥 여행지로 운항 재개를 요청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7월과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