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중국 전기차 1위 업체 BYD가 기존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모델의 세대교체와 차기모델 강화로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진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4일 BYD 목표주가를 366.6HKD(홍콩달러)로 제시했다.
BYD 주가는 23일 311.8HKD로 장을 마감했다. BYD는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정 연구원은 24일 "'한'은 비교적 늦은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세대교체로 지난해 인기가 하락했으나 이번 신형 PHEV 시스템 적용을 통해 기함(플래그십) 모델의 위엄을 재입증했다"고 바라봤다.
한은 BYD의 주력 준대형세단으로 전기차와 PHEV 두 가지 사양으로 판매된다.
5월 BYD의 준대형 세단 한 PHEV의 판매량은 1만1천 대로 4월보다 252% 급증했다. BYD가 4월 PHEV 완전변경(풀체인지)모델을 내놓은 데 힘입은 것이다.
BYD의 차기모델도 상품성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 연구원은 "BYD 전기차 라인은 '진'과 '한' 등 세단이 주축이나 전비 및 주행거리 등을 개선해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BYD의 SUV모델인 2022년형 '당'은 전기차플랫폼 교체를 통해 약 3%의 전비 개선과 주행거리를 29% 연장한 바 있다.
정 연구원은 "당을 시작으로 신형 전기차 플랫폼을 기존 모델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것이다"며 "당장은 우선 적용될 전기차 씰(Seal)에서의 성과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허원석 기자
정진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4일 BYD 목표주가를 366.6HKD(홍콩달러)로 제시했다.

▲ BYD 로고.
BYD 주가는 23일 311.8HKD로 장을 마감했다. BYD는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정 연구원은 24일 "'한'은 비교적 늦은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세대교체로 지난해 인기가 하락했으나 이번 신형 PHEV 시스템 적용을 통해 기함(플래그십) 모델의 위엄을 재입증했다"고 바라봤다.
한은 BYD의 주력 준대형세단으로 전기차와 PHEV 두 가지 사양으로 판매된다.
5월 BYD의 준대형 세단 한 PHEV의 판매량은 1만1천 대로 4월보다 252% 급증했다. BYD가 4월 PHEV 완전변경(풀체인지)모델을 내놓은 데 힘입은 것이다.
BYD의 차기모델도 상품성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 연구원은 "BYD 전기차 라인은 '진'과 '한' 등 세단이 주축이나 전비 및 주행거리 등을 개선해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BYD의 SUV모델인 2022년형 '당'은 전기차플랫폼 교체를 통해 약 3%의 전비 개선과 주행거리를 29% 연장한 바 있다.
정 연구원은 "당을 시작으로 신형 전기차 플랫폼을 기존 모델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것이다"며 "당장은 우선 적용될 전기차 씰(Seal)에서의 성과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