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합동참모본부 의장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2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일괄 요청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국회에 박순애 김승희 김승겸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 (왼쪽부터)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


재송부 기한은 29일까지다.

윤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돌아와 7월 초에 세 후보자의 임명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21일 “나토에 가기 전에 답변 시한을 넉넉하게 잡고 재송부 요청을 보내겠다”며 “특히 합참의장은 오래 기다리기에는 조금 어려운 면이 있지만 조금 더 있어보겠다”고 말했다.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