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요구안을 확정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현대중공업 노조)는 23일 민주항해 소식지를 통해 2022년 단체교섭 요구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요구안은 전날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확정됐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올해부터 그룹 조선3사 교섭 효율화를 위해 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 노조와 공동 교섭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 노조는 기본급 14만23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와 조선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구조 개선, 노동이사제 조합 추천권 도입, 임금피크제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 요구안을 현대중공업뿐 아니라 교섭에 실제 지배력을 가진 그룹 지주사 HD현대와 조선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에도 전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장상유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현대중공업 노조)는 23일 민주항해 소식지를 통해 2022년 단체교섭 요구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도크.
이 요구안은 전날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확정됐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올해부터 그룹 조선3사 교섭 효율화를 위해 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 노조와 공동 교섭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 노조는 기본급 14만23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와 조선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구조 개선, 노동이사제 조합 추천권 도입, 임금피크제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 요구안을 현대중공업뿐 아니라 교섭에 실제 지배력을 가진 그룹 지주사 HD현대와 조선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에도 전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