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신작 디아블로 이모탈의 중국 출시가 연기됐다.

22일 중국 디아블로 이모탈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넷이즈는 디아블로 이모탈의 최적화를 위해 출시를 무기한 연기했다.
 
디아블로 이모탈 중국 출시 무기한 연기, '곰돌이 푸' 원인설

▲ 디아블로 이모탈 포스터.<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넷이즈는 블리자드와 함께 디아블로 이모탈을 공동개발한 중국의 게임사로서 중국 배급까지 맡고 있다.

이와 함께 디아블로 이모탈의 웨이보 공식 계정은 폐쇄됐다.

일각에서는 해당 웨이보에 '곰돌이 푸'와 관련된 글이 게시됐던 게 이번 사태의 원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곰돌이 푸를 시진핑 주석을 희화화한 캐릭터라고 판단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등 지역의 출시는 22일에서 7월8일로 미뤄졌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