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주가가 장 초반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다.

주가는 5만8천 원 초반까지 내려앉았고 하락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5만7천 원대로 밀릴 수도 있다. 
 
삼성전자 주가 외국인 매도에 반짝상승 뒤 하락, 5만8천 원도 무너지나

▲ 삼성전자 로고.


22일 오전 10시48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34%(200원) 빠진 5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직후 상승하며 5만9천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17일부터 3거래일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끊어낼 수 있다는 기대도 나왔지만 10시40분 하락전환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6월 들어 2일과 16일 이틀을 제외하면 연일 내리고 있다.

이 기간 주가 하락폭은 13.50%에 이른다. 6월 첫 거래일인 2일 6만74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주가는 5만8천 원대까지빠졌다. 

이 기간동안 외국인투자자의 대규모 순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투자자는 6월에만 삼성전자 주식 3조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