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개발본부장 부사장(왼쪽)과 윤철원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장 교수(오른쪽)가 21일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산업 인재를 키우기 위해 고려대학교와 협력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1일 고려대 생명과학대학과 바이오산업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과 포괄적 산학협력을 맺고 연구노트 경진대회를 열기로 했다. 연구노트는 연구개발 시작부터 결과물 보고, 발표 또는 지식재산권 확보 등에 이르는 과정 및 성과를 기록한 자료를 말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장 중심형 교육을 제공하는 바이오의약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상무는 “앞으로도 산학협력 확대 등으로 대학생들에게 바이오산업을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카이스트, 포항공대, 전남대, 성균관대, 서울대, 연세대 등 전국 6개 대학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들어서는 부산대, 고려대와 협약을 맺어 산학협력 대학교를 모두 8개로 확대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