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농심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모든 부문 매출이 고르게 늘지만 원가 부담이 커지며 영업이익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농심 목표주가 44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20일 농심 주가는 26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심 연구원은 “농심은 모든 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지만 2분기부터 원가 부담 가중이 눈에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라면 가격을 인상한 부분을 상쇄할 만큼 부담이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농심은 2022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038억 원, 영업이익 1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8.6% 늘지만 영업이익은 30.5% 줄어드는 것이다.
농심은 라면, 스낵 사업 부문과 해외 사업 부문인 미국, 중국 등에서 고르게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원가 부담이 커지며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 연구원은 “팜유·대두유와 포장재 등 주요 부자재 판매가격이 4월부터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난해 라면 판매가격 인상을 상쇄할 만큼 부담이 커 앞으로 다가올 2분기, 3분기, 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30.5%, 13.1%, 15.7%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농심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9083억 원, 영업이익 98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보다 매출은 9.2%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7.6% 감소하는 것이다. 조윤호 기자
모든 부문 매출이 고르게 늘지만 원가 부담이 커지며 영업이익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농심 목표주가 44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20일 농심 주가는 26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심 연구원은 “농심은 모든 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지만 2분기부터 원가 부담 가중이 눈에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라면 가격을 인상한 부분을 상쇄할 만큼 부담이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농심은 2022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038억 원, 영업이익 1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8.6% 늘지만 영업이익은 30.5% 줄어드는 것이다.
농심은 라면, 스낵 사업 부문과 해외 사업 부문인 미국, 중국 등에서 고르게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원가 부담이 커지며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 연구원은 “팜유·대두유와 포장재 등 주요 부자재 판매가격이 4월부터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난해 라면 판매가격 인상을 상쇄할 만큼 부담이 커 앞으로 다가올 2분기, 3분기, 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30.5%, 13.1%, 15.7%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농심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9083억 원, 영업이익 98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보다 매출은 9.2%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7.6% 감소하는 것이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