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올레드(OLED)TV에 현대미술 거장의 작품을 담아 전시했다.

LG전자는 16일부터 나흘 동안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고 있는 ‘아트바젤’ 행사에 LG전자의 ‘시그니처 올레드 R’을 활용한 예술작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 국제예술전시회에서 올레드TV 활용한 미디어아트 선보여

▲ 16일부터 나흘 동안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아트바젤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LG전자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 LG전자 >


아트바젤은 ‘예술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예술전시회다. 올해 아트바젤에는 전 세계 40여 개 나라에서 300여 곳의 단체가 참가했다.

LG전자는 시그니처 올레드 R에 현대미술의 거장 아니시 카푸어의 미디어아트를 담아 전시했다. 이 미디어 아트는 시그니처 올레드 R의 특성을 살려 TV의 화면을 말고 펼치는 움직임을 통해 색에 대한 탐구를 표현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아니시 카푸어뿐 아니라 데미안 허스트, 잉카 일로리 등 세계적 예술가들과 협력하며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혜원 LG전자 HE본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는 “LG전자 올레드TV의 차별화된 기술을 활용한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아티스트들이 만들어 낸 예술적 가치를 고객 경험으로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