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일본 소니와 혼다가 전기차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합작회사(JV) 투자에 공식 합의했다.

로이터통신은 17일 소니와 혼다가 각각 50억 엔(약 481억 원)을 투자해 2025년부터 전기차를 판매하는 '소니혼다모빌리티 주식회사'를 설립한다고 보도했다.
 
일본 소니와 혼다 전기차 사업 한배 탄다, 연내 합작회사 설립

▲ 혼다 로고.


두 회사는 이날 성명을 내고 혼다는 자동차 제조 및 판매에 관한 전문성을, 소니는 소프트웨어 및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작사는 올해 안에 설립될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의 고위 임원인 미즈노 야스히데가 합작사의 최고경영자(CEO)를, 가와니시 이즈미 소니 부사장이 사장 겸 최고운영자(COO)를 맡는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