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가 전국금속노동조합 공공운송노조 화물연대(화물연대)의 파업 철회에 따라 육상 운송을 재개한다.
포스코는 15일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오후 1시부터 육송 출하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포스코의 지연 물량은 모두 30만 톤이다. 세부적으로 포항제철소에서 17만 톤, 광양제철소에서 13만 톤으로 집계됐다.
고객사별 제품 선별 작업 등으로 해당 물량이 모두 출하되기 위해서는 10일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16일부터 적재공간 부족으로 가동을 중단했던 선재공장 4곳과 냉연공장 1곳의 운영도 재개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수리 일정 조정 및 증산 등을 통해 당초 계획된 물량을 생산하겠다”며 “이를 통해 고객사 공장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포스코는 15일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오후 1시부터 육송 출하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이번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포스코의 지연 물량은 모두 30만 톤이다. 세부적으로 포항제철소에서 17만 톤, 광양제철소에서 13만 톤으로 집계됐다.
고객사별 제품 선별 작업 등으로 해당 물량이 모두 출하되기 위해서는 10일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16일부터 적재공간 부족으로 가동을 중단했던 선재공장 4곳과 냉연공장 1곳의 운영도 재개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수리 일정 조정 및 증산 등을 통해 당초 계획된 물량을 생산하겠다”며 “이를 통해 고객사 공장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