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B손해보험 2860억 후순위채 발행, "자본확충해 지급여력비율 상승"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2-06-13 11:00: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B손해보험이 후순위채권 발행을 통한 자본확충에 나섰다.

KB손해보험은 13일 신지급여력비율(K-ICS) 제도 도입에 대비해 자본건전성을 확보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후순위 공모사채 지속가능채권 2860억 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 2860억 후순위채 발행, "자본확충해 지급여력비율 상승"
▲ KB손해보험 로고.

이번에 발행한 지속가능채권은 10년 만기, 5년 콜옵션 후순위 채권으로 이번 자본확충을 통해 RBC(지급여력)비율이 약 12%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조달된 자금을 △신재생 에너지 생산 △친환경 건축물 확대 △생물 다양성 보전 등 녹색 프로젝트와 △고용창출 △취약계층과 서민층 주거지원 등 사회적 프로젝트 사업에 전액 투자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채권발행을 앞두고 한국기업평가에서 실시한 ESG인증평가에서 KB손해보험 지속가능채권은 최고등급인 'ST1'을 받았다.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