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9일 사내공지를 통해 6월말까지 희망퇴직을 희망하는 직원의 신청을 접수한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만 50세 이상의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이며 퇴직일은 7월말이다.
LG유플러스는 희망퇴직자에게 최대 3년치의 연봉과 자녀 대학 학자금 최대 4학기분을 지급한다.
다만 LG유플러스 일부 노조원들은 회사의 희망퇴직 결정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모든 노조가 희망퇴직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희망퇴직 건은 노조와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희망퇴직이 이뤄진다면 1996년 7월 창립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정년에 가까운 직원들의 퇴직문의가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최영찬 기자
1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9일 사내공지를 통해 6월말까지 희망퇴직을 희망하는 직원의 신청을 접수한다.

▲ LG유플러스 로고.
희망퇴직 대상자는 만 50세 이상의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이며 퇴직일은 7월말이다.
LG유플러스는 희망퇴직자에게 최대 3년치의 연봉과 자녀 대학 학자금 최대 4학기분을 지급한다.
다만 LG유플러스 일부 노조원들은 회사의 희망퇴직 결정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모든 노조가 희망퇴직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희망퇴직 건은 노조와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희망퇴직이 이뤄진다면 1996년 7월 창립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정년에 가까운 직원들의 퇴직문의가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