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2022-06-08 15:28:47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가 임직원들에게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분야 1등 자부심을 갖고 국내 최고 디지털혁신 전문회사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KT클라우드는 8일 'KT클라우드 출정식'을 열었다.
▲ KT클라우드 로고.
KT클라우드는 법인 출범을 기념해 '날아오르다, KT클라우드'라는 주제로 신설 법인의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출정식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KT클라우드는 2022년 매출 6천억 원을 올려 2021년보다 30% 이상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그러면서 2026년까지 연매출 2조 원을 올리는 국내 최고 디지털혁신(DX) 전문회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동식 대표는 출정식에서 이를 달성하기 위한 KT클라우드의 경영 비전과 '고객중심'의 5대 경영방침을 소개했다.
윤 대표는 △데이터센터 공급을 확대하고 공공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클라우드 시장의 리더십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지속성장' △다양한 파트너와 전략적 '제휴투자' △파트너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상생협력'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품질최우선'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확보하고 성과보상을 강화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인재육성' 등을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윤 대표는 "KT클라우드는 디지털혁신 전문회사로 빠른 의사결정과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 전문성을 확보해 관련시장을 선도하겠다"며 "1등 자부심(No1. Pride)을 갖고 본질에 집중해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