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파이낸스 2022년 글로벌 화학기업 브랜드가치 평가. <브랜드파이낸스 홈페이지 갈무리> |
[비즈니스포스트] LG화학이 영국 브랜드 평가기관의 글로벌 화학기업 브랜드가치 평가에서 3위로 올라섰다.
8일 브랜드파이낸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해 LG화학 브랜드가치는 42억9700만 달러로 평가돼 3위로 집계됐다.
올해 LG화학의 브랜드가치 순위는 지난해보다 1단계 높아졌다. 브랜드가치는 지난해보다 19%가량 커졌다.
LG화학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점, 친환경소재, 전지소재, 글로벌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을 중심으로 미래사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 집계에서 LG화학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상위 25개 기업에 포함됐다.
독일 바스프의 브랜드가치는 83억48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5%가량 늘어나며 1위를 지켰다.
사우디아라비아 사빅은 2위, 미국 다우는 4위, 독일 린데는 5위를 기록했다.
브랜드파이낸스는 해당 기업의 매출과 성장 가능성, 소비자들의 애착 등을 점수로 매긴 뒤 이를 금전적 가치로 환산해 집계하는 방식으로 브랜드가치를 평가한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