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쌍용자동차가 6월2일부터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한다.

쌍용차는 31일 공시를 통해 “인수합병(M&A) 매각공고 및 인수의향서 제출 안내서 배포와 관련해 법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쌍용차 공개입찰 2일부터 시작, 인수제안서는 24일까지 마감

▲ 쌍용차 평택공장.


거래방식은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앞서 쌍용차는 5월 KG그룹 컨소시엄을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

스토킹호스는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인수계약을 체결한 뒤 공개입찰을 진행해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매수자를 최종 결정하는 방식을 말한다.

인수의향서는 6월2일부터 6월9일 오후 3시까지 받는다.

인수의향서를 제시한 기업들은 6월24일 오후 3시까지 인수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