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시중 은행장들과 만나 기준금리 인상 배경 등을 직접 설명한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은행회관에서 취임 뒤 첫 번째 금융협의회를 연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5월2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브리핑실에서 이날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회의 결과와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광수 전국은행연합회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권준학 NH농협은행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김진균 SH수협은행장 등 10곳 국내은행의 은행장이 참석한다.
이 총재는 5월 통화정책방향 결정 배경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논의된 주요 이슈 등에 대해 직접 발표하고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에 따른 주요 금융·경제 현안을 은행장들과 논의한다.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금융협의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금융권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