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전력거래소가 적극행정 직원을 포상하고 소극행정 신고 센터를 운영하는 등 적극행정에 나선다.
전력거래소는 26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2022년 적극행정 기본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2022년도 적극행정 기본계획에서는 △적극행정 추진체계 강화 △적극행정 보상·지원 강화 △적극행정 면책보호 확대 △소극행정 혁파 △적극행정 내재화 및 문화확산 △규제혁신 추진체계 강화라는 6대 방안을 설정했다.
적극행정 계획은 ESG, 안전, 지역상생, 전력시장 및 계통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적으로 추진된다.
전력거래소는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체감형 우수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적극행정 우수직원에 대한 특별승진과 포상휴가 등 실질적 인센티브를 마련했다.
반면 소극행정 신고센터 운영과 현장점검 등을 통해 업무 지연처리, 규제남용 등 국민권익 침해에 대해서는 엄정조치해 소극행정을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모든 직원이 기존 업무 틀과 제도를 뛰어넘어 경쟁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문화를 확대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일 잘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