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초구 방배동 452-1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초구 방배동 452-1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을 수정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2·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 역세권으로 완공 35년이 넘은 실외 골프연습장이 있다.
이번 결정으로 5140m²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2층 규모 공동주택 300세대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100세대는 공공주택이다.
지상 1~2층에는 다양한 점포들이 입점할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실내스포츠시설도 설치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역세권 주택 건립을 통해 사당역 주변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복리를 증진하고 동시에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해 서민 주거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