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이 '제2의 나라:크로스 월즈'(이하 제2의 나라)를 글로벌 출시한다.

넷마블은 25일 감성 모험 역할수행게임(RPG) '제2의 나라'를 전세계 지역 구글·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넷마블 '제2의나라' 글로벌 출시, 가이드와 특화 영상 공개

▲ '제2의 나라:크로스월즈' 포스터.


이번 글로벌 버전은 기존 출시 지역과 중국, 베트남을 제외한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재해석한 게임으로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플레이할 수 있다.

앞서 넷마블은 '제2의 나라'를 지난해 6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출시해 모든 앱마켓 인기 1위, 매출 톱 4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넷마블은 "RPG에서 친숙하지 않은 해외 이용자들을 위해 캐릭터 성장 가이드, 아이템 사용법 등 만들었다"며 "'제2의 나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콘텐츠별 가이드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업로드하고 K팝 버전의 영상 등 글로벌 특화 영상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