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입장권을 판매한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를 통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4차례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입장권 예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월24일 밝혔다. <하나은행> |
하나원큐에 로그인한 뒤 ‘생활·제휴’ 카테고리의 티켓 예매 메뉴에서 원하는 경기와 좌석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된다.
하나원큐를 통해 예약할 수 있는 ‘하나원큐존’의 좌석 수는 경기별로 3500~5800석이다.
하나은행은 특히 첫 친선경기인 브라질전에서는 프리미엄석부터 ‘붉은악마’ 응원구역인 레드존까지 모두 5800석의 하나원큐존을 확보했다.
이번 친선경기는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와 또 1곳 국가 등 모두 4개 국가대표팀과 4차례에 걸쳐 치러진다. 하나은행은 나머지 1곳 국가를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6월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 대표팀과 첫 번째 친선경기가 열린다.
칠레와 친선경기는 6월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파라과이와는 6월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티켓 예매도 가능하게 되면서 하나원큐가 개방형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한 단계 발전했다”며 “손님에게 보다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대한축구협회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마련하여 손님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나은행은 1998년부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