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융위원장 고승범 "루나 사태 예의주시하며 투자자 보호 노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5-17 17:12: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루나 폭락 사태와 관련해 거래 동향을 주시하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고 위원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루나 사태와 관련해 질의하자 “가격이나 거래 동향이라든지 숫자 현황은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가상자산 거래업자 등에 투자자 보호가 될 수 있도록 조치를 시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금융위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16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고승범</a> "루나 사태 예의주시하며 투자자 보호 노력"
고승범 금융위원장.

고 위원장은 윤 의원이 2017년 이후 상장폐지된 코인이 514개라는 지적에 “투자자 보호와 관련해 가상자산업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다보니 근거법이 없어 별도 조치가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가 자기 책임 영역이긴 하지만 투자자들이 각별히 유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고 위원장은 루나를 보유한 국내 투자자들이 2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보유량은 약 700억 개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삼성전자 확장현실(XR)기기 '무한' 공개, 안드로이드 확장성으로 애플·메타 뛰어넘는다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매각 절차 늦어지는 티몬·위메프, '회생 열쇠' 인수합병 성사 가능성 물음표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