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에코플랜트가 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한 첫 실적 공시를 했다.

SK에코플랜트는 16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706억 원, 영업이익 462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 1분기 영업이익 462억, 2023년 상장 목표 IPO 준비

▲ SK에코플랜트 로고.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2%, 46% 줄었다.

SK에코플랜트는 내년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실적 집계에 적용하는 회계기준을 기존 일반기업회계기준(K-GAPP)에서 국제회계기준(IFRS)로 변경했다.

이날 공시된 1분기 실적은 국제회계기준으로 변경 적용한 첫 사례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기업공개를 위한 대표 주관사 3곳과 공동 주관사 2곳을 결정했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SC)증권, 시티그룹 글로벌마켓증권이다.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