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태림페이퍼가 상장절차를 철회했다.
태림페이퍼는 11일 코스피 상장 철회 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태림페이퍼는 "회사는 보통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여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하였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공동대표주관회사의 동의 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에게 주식을 배정하지 아니한 상태이며 일반투자자에게도 청약을 실시하기 이전이므로 투자자 보호상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태림페이퍼는 앞서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매우 저조한 참여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림페이퍼 뿐만 아니라 이날 SK스퀘어의 자회사 원스토어도 수요예측 부진으로 상장을 철회했다. 진선희 기자
태림페이퍼는 11일 코스피 상장 철회 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 태림페이퍼 로고.
태림페이퍼는 "회사는 보통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여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하였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공동대표주관회사의 동의 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에게 주식을 배정하지 아니한 상태이며 일반투자자에게도 청약을 실시하기 이전이므로 투자자 보호상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태림페이퍼는 앞서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매우 저조한 참여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림페이퍼 뿐만 아니라 이날 SK스퀘어의 자회사 원스토어도 수요예측 부진으로 상장을 철회했다.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