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성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억7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신협 행복한 집 프로젝트'를 위한 것이다.
신협 행복한 집 프로젝트는 전통 한지벽지·장판지를 이용해 주거취약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지와 사회공헌을 연계해 전통문화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신협 행복한 집 프로젝트는 2019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0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올해는 110가구의 주거환경을 추가로 개선해 누적 310가구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행복한 집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