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내림세 지속, 긴축에 경기침체 오면 투자심리 위축 예상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4-27 16:19: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내리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정책으로 경기침체를 맞게 된다면 위험자산인 가상화폐에 관한 투자심리도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비트코인 내림세 지속, 긴축에 경기침체 오면 투자심리 위축 예상
▲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27일 오후 3시56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1.26% 떨어진 4894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매체 코인데스크는 연방준비제도가 점점 매파적 입장을 취함에 따라 미국 경제는 경기침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프로스퍼트레이딩아카데미의 가상화폐 교육자인 하워드 그린버그는 “장기 불황기에 비트코인이 긍정적 가격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생각하지만 투자자들이 위험을 회피하고 빡빡해진 대출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워지면서 가상화폐시장은 역풍을 맞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이더리움(-0.55%), 루나(-3.1%), 에이다(-1.48%), 도지코인(-5.32%), 폴카닷(-0.23%) 등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6개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24시간 전보다 시세가 오른 것은 바이낸스코인(0.77%), 솔라나(1.47%), 리플(0.22%), 아발란체(3.19%) 등이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