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이 카메라모듈과 반도체 기판 등 스마트폰 부품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LG이노텍은 2022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9517억 원, 영업이익 3671억 원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1분기보다 매출은 28.7%, 영업이익은 5.8%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1.0%, 영업이익은 14.6% 감소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모듈과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의 견조한 수요가 실적을 이끌었다”며 “통신모듈, 전기차용 파워 등 전기차 및 자율주행용 부품을 포함한 전장부품 전 제품군의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광학솔루션사업은 지난해 1분기보다 33% 증가한 3조885억 원의 매출을 냈다.
통상적인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멀티플 카메라모듈, 3D센싱모듈 등 고부가 제품 위주의 고객사 공급이 늘어난 결과다. 2021년 4분기보다는 매출이 37% 감소했다.
기판소재사업은 지난해 1분기보다 16% 증가한 41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무선주파수 패키지 시스템(RF-SiP)용 기판, 5G 밀리미터파 안테나 패키지(AiP)용 기판 등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했다. 전분기보다는 매출이 3% 감소했다.
전장부품사업은 지난해 1분기 대비 18%, 전분기 대비 8% 증가한 3138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통신모듈, 전기차용 파워 등 전기차 및 자율주행용 부품을 비롯한 전장부품 전 제품군에서 매출이 늘었다.
LG이노텍은 “전장부품사업은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 등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플랫폼 모델(커스터마이징을 최소화하는 범용성 제품)중심의 개발, 수주 건전성 제고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LG이노텍은 2022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9517억 원, 영업이익 3671억 원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2021년 1분기보다 매출은 28.7%, 영업이익은 5.8%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1.0%, 영업이익은 14.6% 감소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모듈과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의 견조한 수요가 실적을 이끌었다”며 “통신모듈, 전기차용 파워 등 전기차 및 자율주행용 부품을 포함한 전장부품 전 제품군의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광학솔루션사업은 지난해 1분기보다 33% 증가한 3조885억 원의 매출을 냈다.
통상적인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멀티플 카메라모듈, 3D센싱모듈 등 고부가 제품 위주의 고객사 공급이 늘어난 결과다. 2021년 4분기보다는 매출이 37% 감소했다.
기판소재사업은 지난해 1분기보다 16% 증가한 41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무선주파수 패키지 시스템(RF-SiP)용 기판, 5G 밀리미터파 안테나 패키지(AiP)용 기판 등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했다. 전분기보다는 매출이 3% 감소했다.
전장부품사업은 지난해 1분기 대비 18%, 전분기 대비 8% 증가한 3138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통신모듈, 전기차용 파워 등 전기차 및 자율주행용 부품을 비롯한 전장부품 전 제품군에서 매출이 늘었다.
LG이노텍은 “전장부품사업은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 등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플랫폼 모델(커스터마이징을 최소화하는 범용성 제품)중심의 개발, 수주 건전성 제고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