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F디자인어워드2022' 출품작들. < SK텔레콤 > |
[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T팩토리'가 세계 3대 디자인상 본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은 T팩토리가 'iF디자인어워드2022'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iF디자인어워드는 1953년부터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디자인 경진대회다. 미국의 IDEA디자인어워드, 독일의 레드닷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 'iF디자인어워드2022' 출품작들. < SK텔레콤 > |
T팩토리는 2020년 10월 홍대거리에 문을 열었다.
SK그룹의 정보통신기술 계열사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미래 정보통신기술 비전을 제시하고 SK텔레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SK텔레콤의 첫 플래그십 공간이다.
T팩토리를 방문한 고객은 △애플, MS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대표 서비스와 상품 △보안, 미디어, 게임 등 SK그룹의 정보통신기술 계열사들의 핵심 서비스 △24시간 무인 구매존 'T팩토리 24' △MZ세대들을 위한 '0(영)스테이지' 등 기술과 서비스, 쇼핑, 휴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화 된 경험을 할 수 있다.
▲ 'iF디자인어워드2022' 출품작들. < SK텔레콤 > |
SK텔레콤 관계자는 "T팩토리 브랜딩이 강렬하고 모던한 인상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접근성을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공간의 다양한 특성을 시각적으로 반영해 창조적이고 영감을 주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한 점도 주목받았다"고 설명했다.
예희강 SK텔레콤 브랜드전략담당은 "창의적 발상을 통해 영감을 제공하는 T팩토리의 브랜드 정체성이 이번 수상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2021년 IDEA디자인어워드 수상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한 것은 큰 성과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