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NK경남은행도 기준금리 인상에 발맞춰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 

BNK경남은행은 20일 거치식예금과 적립식예금 등 27종 수신상품의 금리를 모두 0.25%포인트씩 올렸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27종 예적금상품 금리 0.25%포인트씩 인상

▲ BNK경남은행 로고.


거치식예금에는 정기예금, 주택청약예금, BNK주거래우대정기예금 등 8종이 있다.

적립식예금은 정기적금과 행복DREAM적금 등을 포함해 모두 19종이다.

최명희 BNK경남은행 마케팅추진부장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1월에 이어 이번 달에도 수신상품 금리를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이 14일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0%로 인상하면서 시중은행들도 수신상품 금리를 속속 올리고 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에 이어 우리은행, NH농협은행, BNK부산은행 등도 금리인상 행렬에 동참했다. 

대구은행 등도 금리인상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