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9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5.16%(5.56달러) 하락한 배럴당 102.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6월물 브렌트유도 5.22%(5.91달러) 내린 배럴당 107.2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세계 경기 둔화와 중국의 봉쇄 조치로 원유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은 19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을 이유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4%에서 3.6%로 하향조정 했다.
채현기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강달러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IMF가 세계 경제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기 둔화 및 그에 따른 글로벌 원유 수요 감소 우려가 부각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19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5.16%(5.56달러) 하락한 배럴당 102.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19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6월물 브렌트유도 5.22%(5.91달러) 내린 배럴당 107.2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세계 경기 둔화와 중국의 봉쇄 조치로 원유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은 19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을 이유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4%에서 3.6%로 하향조정 했다.
채현기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강달러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IMF가 세계 경제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기 둔화 및 그에 따른 글로벌 원유 수요 감소 우려가 부각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