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카드가 우체국과 손잡고 연 최고 8%대 이자를 주는 적금상품을 내놨다.
신한카드는 18일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을 출시했다.
▲ 신한카드 을지로 본사.
이 상품의 가입 기간은 1년이고 월 납입 한도는 최대 30만 원이다.
연 최고 이자율은 8.95%다.
기본금리 연 1.9%에 우체국 우대금리(0.45%)가 제공된다. 여기에 신한카드 이용 조건을 충족하면 특별리워드로 6.6%포인트를 더 우대해준다.
신한카드의 특별리워드는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우정적금 이벤트 페이지 같은 온라인채널을 통해 신용카드를 신규로 발급받거나 이벤트 응모 직전 6개월 동안 신한카드(신용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우정적금에 가입한 달로부터 3개월 이내에 20만 원 이상 이용하면 적용된다.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은 각 지역 우체국이나 우체국 온라인채널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4월19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적금상품은 2020년 11월부터 8개월 동안 판매됐던 상품으로 고객의 높은 호응을 얻은 만큼 다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과 연계해 보다 차별화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